[북미박스오피스] 스릴러 영화 '나를 찾아줘' 1위

2014. 10. 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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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박스오피스 40주차(10월 3일 ~ 10월 5일)

[CBS 스마트뉴스팀 김성기 기자]

데이빗 핀처 감독의 신작 '나를 찾아줘(Gone Girl)'가 3,751만 3,109달러의 수익을 올려 개봉 첫 주 1위를 기록했다. '나를 찾아줘(Gone Girl)'는 결혼 5주년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진 아내를 찾아나선 남편이 전 국민의 의심을 받는 용의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벤 애플렉, 로자먼드 파이크 등이 출연한다.

인형에 얽힌 기이한 현상과 마주하게 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공포영화 '애나벨(Annabelle)'은 3,713만 4,255달러로 개봉 첫 주 2위를 차지했다. 공포영화 '컨저링'의 1년 전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애나벨 월리스, 워드 호튼, 알프리 우다드 등이 출연한다.

영화 '더 이퀄라이저(The Equalizer)'는 1,875만 375달러(누적 수익 6,423만 6,993달러)로 지난 주 1위에서 두 단계 하락했다. '더 이퀄라이저(The Equalizer)'는 1980년대 미국에서 방영한 동명의 TV 시리즈를 원작으로 전직 비밀요원이 러시아 범죄조직에 의해 조종되는 소녀을 만나 그녀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덴젤 워싱턴, 클로이 모레츠 등이 출연한다.

땅 속에 사는 박스트롤을 없애려는 사냥꾼 일당의 음모에 맞서 소년 '에그'와 마을 사람들의 활약을 그린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박스트롤(The Boxtrolls)'은 1,197만 9,588달러(누적 수익 3,209만 3,796달러)의 수익을 올려 4위를 기록했다.

'메이즈 러너(The Maze Runner)'는 1,163만 4,764달러(누적 수익 7,355만 6,159달러)로 지난 주 2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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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스마트뉴스팀 김성기 기자 ziziba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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