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임성한 작가 '막장' 논란에도 '막강'..1회 시청률 10%

디지털뉴스부 2014. 10. 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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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소재와 배우들의 연이은 하차 논란에도 임성한 작가의 신작은 막강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는 전국기준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성공적인 1회 문을 연 것. 이날 월화미니시리즈(MBC '야경꾼일지'(9.3%), SBS '비밀의문'(7.5%), KBS 2TV '연애의발견'(7.5%))들보다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대중들의 관심이 얼마나 지대했는지를 보여줬다.

'압구정 백야'는 1회부터 일일 드라마의 단골 소재인 시집살이 등을 보여 주며 파격적인 내용이 주를 이뤘다. 오빠 백영준(심형탁)이 오기 전 올케 김효경(금단비)에게 시어머니보다 더한 시집살이를 펼치는 백야(박하나)를 울상 짓게했다. 이어 승려복과 한복 등을 입고 클럽을 찾아 생면부지 남성에게 키스를 퍼붓는 여배우들의 모습을 그려냈다.

'압구정 백야'는 MBC '보고 또 보고', '아현동 마님', '온달 왕자들', '왕꽃 선녀님, '인어 아가씨', '오로라 공주', SBS '신기생뎐', '하늘이시여' 등으로 이름을 알린 임성한 작가가 집필하고 MBC '황금마차', '하얀 거짓말' 등을 연출한 배한천 PD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강은탁과 박하나 외 심형탁과 금단비, 송원근, 이주현, 백옥담 등 임성한 작가의 전작에 나왔던 배우들, 정혜선, 임채무, 박혜숙, 한진희, 이보희, 김영란 등 중견 배우들이 출연한다.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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