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논란 야기했던 방미 "쉬지 않고 글쓰겠다"..블로그 및 사이트 활동 재개

강수진 기자 2014. 10. 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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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출신 방미가 블로그( http://blog.naver.com/skyhwan9) 활동을 재개했다.

배우 김부선과 관련한 글로 논란을 야기했던 그였지만, 재개된 글에서는 이에 관한 언급이나 이렇다 할 내색은 없었다.

9월29일 블로그에 게재된 '요가 라이센스 도전'이라는 제목의 글에서는 요가 자격증을 따기 위해 연습 중인 사진과 관련 내용을 적었다.

방미는 이어 10월2일 '성공하는 인생은 고독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포스팅에서는 미국 LA에서 최근 구매했다는 자택을 공개했다. 거실과 주방, 수영장이 보이는 창가 사진 등을 나란히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첨부한 글에서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벌써 8년이 다 돼간다"며 하고 픈 말을 다시금 풀어갔다. 방미는 이윽고 "나는 계속 쉬지 않고 글을 쓸 것"이라며 "고독은 나만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다. 난 그렇게 살아왔다"면서 글을 마무리했다.

한때 방문객들이 폭주해 접속이 어려웠던 사이트( http://bangme.co.kr)는 논란이 일던 과정 속에서도 새롭게 재단장 작업을 거쳤다. 사이트는 기존 액세서리업 대신 요가사업을 위한 사이트로 재편됐다.

10월1일자 사이트 게시물에서는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 인근에서 오픈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요가 클럽 '뱅요가클럽'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 "아메리칸 스타일의 인터레어가 돋보이는 뱅요가 클럽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는 문구와 함께 관련 전화번호 등을 병기했다.

방미는 앞서 지난달 16일 블로그에 배우 김부선에게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면서 "설치면서 드러내고 싶은 일들 할 줄 몰라서 안하는 게 아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논란에 휘말렸다.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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