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마당]슬로우 비디오 外
(감독 | 출연 | 관람등급)
■슬로우 비디오(김영탁 | 차태현 | 12세 이상)= 이름이 '여장부'인 한 남자는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동체시력이 매우 뛰어나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볼 수 있는 것이다. 여장부는 뛰어난 순간포착 능력으로 인해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의 에이스로 인정받고 있다. 그가 하루 종일 모니터를 통해 관찰하는 세상은 특별하다. 106분.
영화 <슬로우 비디오>의 한 장면. |
■애나벨(존 R 레오네티 | 애나벨 월리스 | 15세 이상)= 존은 임신 중인 아내 미아에게 흰색의 드레스를 입은 빈티지 인형을 선물한다. 그날 밤 낯선 부부가 침입해 존과 미아를 공격한다. 한참의 격투 끝에 한 여인이 죽는다. 여인의 무릎 위에는 빈티지 인형이 올라가 있다. 여인에게서 흘러내린 피가 인형의 얼굴로 스며들면서 악령이 깃든 인형 '애나벨'이 탄생한다. 99분.
■리저너블 다우트(피터 호윗 | 사무엘 L 잭슨 | 15세 이상)= 촉망받는 검사이자 사랑스러운 아내와 딸을 둔 한 가정의 가장인 미치 브록든. 그는 남부러울 것 없는 인생을 살고 있다. 동료들과 득녀 기념 파티를 한 후 술에 취해 차를 몰고 귀가하던 중 한 남자를 치면서 그의 인생이 위태로워진다. 미치는 현장에서 차를 돌려 달아난다. 다음날 한 남자가 미치 대신 자동차 사고의 범인으로 지목된다. 미치는 그 사건을 맡아 처리하게 된다. 91분.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 서영교 “김건희 여사 성형 보도한 카자흐 언론…속상해”
- [단독] 액트지오·검증단·석유공사 ‘수상한 삼각 연결고리’ 찾았다
- [단독]이승기 장인 주가조작 ‘유죄취지’···판결문 뜯어보니 견미리도 ‘연루’
- 이성윤 “특활비로 술먹고 민원실에 대변 본 검사들...공수처 조사해야”
- [주말N] 아, 부럽다···땅부자에 세금도 내는 ‘600살 석송령’
- 하천에 따릉이 27대 집어 던진 남성 경찰 출석···혐의는 부인
- 저커버그 집에 홀로 찾아간 이재용…메타·아마존·퀄컴 CEO와 연쇄 회동 “AI 협력 확대”
- 요즘 당신의 야식이 늦는 이유···배달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
- 부산 사직 뒤흔든 카리나 시구에 담긴 '프로야구와 연예인'의 상관관계
- ‘김건희 명품백’ 폭로한 기자 “내 돈으로 샀다, 이제 돌려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