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남북2축 도로 예타통과, 핵심기반시설 본 괘도
[전북CBS 김용완 기자]
새만금 남북 2축 도로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내년 사업 추진에 청신호를 켰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부안 하서면 새만금 관광단지와 군산시 새만금 산업용지를 연결하는 남북 2축 도로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새만금 남북 2축 도로는 총 연장이 26.7km(폭 6~8차로)로 총 사업비는 1조 777억 원이다.
새만금 남북 2축 도로는 애초 1단계 20.7km가 2020년까지, 2단계 6km는 2030년까지 준공 예정이었으나 이번 예타 통과로 전 구간이 2020년 완공된다.
또, 남북 2축 도로의 이번 예타통과로 국회 심의 단계에서 내년 예산 반영이 추진될 전망이어서 새만금 간선도로의 핵심 축인 동서 2축과 남북 2축 도로 건설사업이 내년에 동시 추진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새만금 동서 2축 도로는 2015년 정부 예산으로 430억 원이 반영됐으며 2017년 완공 예정이다.
아울러 동서 2축과 연결되는 새만금 광역 연계 도로망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사업비 1조 8천 억원)는 기본설계 완료 단계에 있다.
새만금을 십자형으로 연결하는 핵심 기반시설 사업이 본 괘도에 오르게 되면서 새만금 내부개발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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