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포름알데히드 없는 보온단열재 '그라스울 네이처' 출시

박정일 2014. 9. 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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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천연 바인더(경화제)를 적용해 포름알데히드가 전혀 방출되지 않는 무기보온단열재 'KCC 그라스울 네이처'를 10월1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포름알데히드 및 각종 유기화합물 대신 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 바인더를 사용한 친환경 보온 단열재다. KCC는 '크린매트'를 시작으로 그라스울 전체 9개 제품이 친환경 바인더를 모두 적용해 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KCC는 70% 이상의 재료를 재활용 유리 및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유리를 활용해 제조 과정 역시 친환경적이라고 설명했다. 제품은 환경마크인 HB마크 최우수 등급인 클로벌 5개를 획득했으며, 이외에도 GR마크와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안전인증마크 S마크 등을 보유하고 있다. 화재 안전성 면에서는 불연재 성능 시험인 KSF-1182, KSF-1171 기준을 모두 만족했다.

KCC 관계자는 "국내 기술력으로는 유일하게 무기보온단열재의 유해물질 방출을 제로화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현재 정부의 친환경 기준을 초월한 차세대 제품"이라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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