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새집증후군 걱정없는 보온단열재 출시

2014. 9. 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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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유진 기자 = KCC가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포름알데히드를 방출하지 않는 무기보온단열재 'KCC 그라스울 네이처'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주로 주택 등 건축용 건자재로 사용되는 이 제품은 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 경화제를 사용해 포름알데히드를 비롯한 각종 유기화합물이 검출되지 않고, 방출되지도 않는 친환경 보온단열재다.

재활용 자재로 원료의 약 70%를 충당해 환경 친화적이고, 불에 타지 않는 불연성이 강할 뿐 아니라 화재시에도 유독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안전하다.

KCC는 그라스울 네이처 크린매트를 시작으로 그라스울 라인업 9개 제품 모두에 친환경 경화제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euge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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