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용 아들 일기 스크랩 감동 일화, 천재소년 김웅용 그는 누구?

한예지 기자 2014. 9. 2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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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용 아들, 아내, 김웅용 가족사진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IQ 210 천재소년'으로 유명한 김웅용 교수가 아들과의 일화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잇다.

29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김웅용 교수가 화제가 되고 있다.

김웅용 교수는 4살 때 IQ 테스트에서 201을 기록해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4개의 언어를 구사하고 적분 문제를 푸는 등 천재소년으로 유명했다. 이미 5살 때 한양대학교 문리과대학 과학교육과에 입학했고, 11세 때인 1973년부터 1978년까지 미항공우주국(NASA) 선임 연구원과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응용 교수는 15살이던 1978년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며 미국에서 귀국해 이후 충북개발공사에 근무하며 연세대, 성균관대 등 11개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는 현재 두 아들과 아내와 함께 평범한 '아빠' 김웅용의 모습으로 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을 통해서도 그는 두 아들이 그린 그림과 일기장을 손수 스크랩해 그 양만 해도 방대했다. 당시 제작진이 왜 이런 걸 하느냐고 묻자 자신에게 존재하지 않는 학창시절을 겪고 있는 두 아이들의 추억을 꼭 간직해주고 싶어서라며 본인은 그런 추억이 없는 것이 너무 슬펐다고 하는 그였다.

천재 김웅용이 아닌 아빠 김웅용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고 그는 현재 신한대학에서 물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웅용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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