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슬로우비디오', 관심충만 관제센터 영상 공개

정보영 기자 2014. 9. 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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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보영기자]동체시력과 CCTV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흥미를 자극하는 영화 '슬로우 비디오'가 아프리카TV 인기BJ 대도서관과 함께 하는 관심충만 관제센터 영상을 공했다.

오는 10월 2일 개봉하는 영화 '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보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차태현 분)가 대한민국 CCTV 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되어,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담은 작품.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따스한 사연들을 받아서 읽고 공감하는 관심충만 관제센터의 모습이 담겨있다.

첫 번째 코너는 '순간포착 차태현에게는 동체시력, 내 친구에겐 이런 특별한 능력 있다'이다. 영화 속 여장부 캐릭터의 능력인 동체시력과 달리 "어디를 가나 사람들을 빤히 쳐다보며 스캔을 발휘하는 친구 어쩌면 좋을까요?"라는 사연에 김영탁 감독은 "좋게 얘기하면 주변의 관심이다"라며 짧지만 명료한 대답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두 번째 코너는 BJ 대도서관이 욕심을 내는 영화 코멘터리. 영화 예고편을 보면서 "차태현 씨와 계속 작업을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김영탁 감독은 "대중적인 친화력이 좋은 배우"라며 남 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직접 선글라스를 끼고 "영화 속에서 선글라스를 계속 끼고 다니는 이유"를 묻는 대도서관의 질문에 "차태현 씨와 비슷하지는 않네요, 선글라스는 비슷한 거 같은데"라며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태현과의 전화연결에 실패 한 후 당황해 하는 김영탁 감독과 이런 상황을 즐기는 BJ 대도서관의 모습이 또 하나의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배우 남상미와 전화연결에 성공, 그녀가 직접 전하는 영화 '슬로우 비디오'의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300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헬로우 고스트'(2010)의 흥행콤비 김영탁 감독과 차태현의 유쾌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슬로우 비디오'는 오달수, 남상미, 고창석, 진경, 김강현 등 명품배우 군단까지 가세해 올 가을 극장가에 따뜻한 관심과 함께 단 하나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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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보영기자 byj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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