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 강원도의회서 '다문화 이해' 강연

2014. 9. 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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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CBS 박정민 기자]

가수이자 대안학교 홍천 해밀학교 이사장 인순이 씨가 강원도의회 본회의장 연단에 선다.

강원도의회(의장 김시성)는 25일 제23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인순이 씨를 초청해 특강을 듣는다. 개원 58주년을 맞은 강원도의회가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변화를 통해 사회통합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인순이 씨는 '다문화 사회의 이해'를 주제로 다문화사회의 인식과 정책과제의 현재와 미래, 다문화 대안학교 운영사례 등을 50분간 강연한다.

1978년 가수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19장의 앨범을 발표한 인순이 씨는 지난해 홍천에 중고교 통합 6년 과정의 대안학교 해밀학교를 직접 설립해 운영 중이며 현재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부학장, 다문화다국적노래단 예술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강원도의회 김시성 의장은 "강원도의회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등 우리 이웃 모두가 사회구성원으로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분위기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춘천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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