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인테리어 어떻게>현대리바트 침실가구 '어텀' 장롱·화장대·서랍장을 하나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현대리바트는 올 하반기 신제품 컨셉트를 '생활디자인'으로 정하고 개개인의 생활에 더 편리하고 도움이 되는 가구를 디자인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자인뿐 아니라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다는 점을 착안해 합리적인 가격에 최대의 공간효율을 낼 수 있는 기능성 수납제품을 개발해 출시했다.

신제품 침실시리즈 '어텀'의 경우는 장롱과 화장대, 서랍장을 결합한 다기능 침실 시리즈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기존의 장롱들은 단순히 이불과 옷을 보관하는 동일한 구조에 도어 디자인에서만 변화를 주는 형태였지만 점점 소형화되고 있는 주택에 맞춘 것이다.

'어텀' 장롱은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기존의 일반적인 장롱타입과 함께 장롱 중간에 메이크업 공간을 매입한 '메이크업존' 타입 또는 매입된 화장대 아래 공간에 서랍장을 추가해 수납공간을 더욱 넓힌 ' 메이크업존 수납강화' 타입 총 3가지형으로 디자인됐다.

'메이크업존 수납강화' 타입은 장롱과 화장대, 서랍장을 별도로 둘 수 없는 좁은 침실에 적합하며, 원룸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도어는 내추럴 오크 컬러에 아이보리, 브라운 두가지 색을 더했으며, 매립된 화장대는 슬라이딩 거울장을 두어 거울 뒷공간에도 화장품을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화장대 상단에는 LED조명을 설치해 화장시 적절한 조도를 확보해준다.

함께 출시된 리바트키친 신제품 '루체른'은 중저가 라인에서 가장 사랑받는 화이트 하이글로시에 우드패턴의 도어를 매치하고 스틸 매립형 손잡이와 타크톤 상판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특히, 주방공간의 기능 확장을 위해 기존 주방가구에서 볼 수 없었던 거실 연계형 낮은 하부장을 둬 좁은 주방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낮은 하부장은 수납과 함께 의자로 활용할 수 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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