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비하인드 "우승, 조용필 선생님 덕분"

뉴스엔 2014. 9. 21. 15: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형우 기자]

손승연이 '못찾겠다 꾀고리'를 부르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손승연은 21일 뉴스엔에 "아무래도 국악과 록을 퓨전해야한다는 점이 가장 어려웠따"며 "편곡자가 너무 고생을 많이 했다. 또 국악 고유의 느낌을 살리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 퓨전음악을 하는 것이 내 꿈 중 하나였는데 이렇게 하나의 목표를 이룰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특집 녹화에 국악 뮤지션 분들이 나왔기 때문에 나 또한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록과 국악을 잘 융화시키고 싶었다. 이에 무대 연출과 편곡부분에서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다"고 덧붙였다.

손승연은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토요일 밤의 열기 2부'(이하 '불후의 명곡')에서 조용필 곡 '못 찾겠다 꾀꼬리'를 불러 명곡판정단 투표수 431표를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손승연은 "명곡 판정단분들과 '불후의 명곡'에게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실험적인 무대여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잘 봐주신것 같아서 준비한 보람도 느끼고 너무 뿌듯합니다. '불후의 명곡'을 통해서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또 "국악 연주자 분들과 사물놀이패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국악과 가요를 융화시키고 퓨전하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 분들이 내 보컬에 굉장히 잘 맞춰주셨기에 좋은 곡이 탄생한 것 같다. 또 조용필 선생님께서 좋은 곡을 남겨주셨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 작업"이라고 웃음지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 선보여진 손승연 표 '못찾겠다 꾀꼬리'는 해금과 가야금 선율로 만들어 낸 서글픈 분위기로 시작했다. 느린 리듬 속에서 노래를 시작한 손승연은 록적 컬러가 가미된 반주가 이어지자 파워풀한 보컬로 변신했다. 해금, 가야금으로 풀어냈던 한의 정서는 흥겨움으로 반전됐고 손승연의 파워풀한 보컬을 듣는 재미를 낳았다. 손승연은 격렬한 헤드뱅잉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바쁘게 무대 곳곳을 종횡무진하며 관객의 참여를 독려했다. 여기에 풍물놀이패가 무대에 오르면서 흥겨움은 최고조에 달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김형우 cox109@

섹시배우 S양, 길거리 싸움말리다 노브라 가슴노출 '충격사진' 특급 女아이돌, 추잡 성추문 충격 진실 '순결바친 남자는..' 성인 스트립쇼 클럽, 여배우A에 은밀제안 "빚갚아줄테니 화상채팅으로.." '히든싱어3' 태연 2라운드 탈락, 조성모편 이어 초유사태 멘붕 '우결' 유라 홍종현 과감한 베드신 화보 "심장뛴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