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웹OS TV 알리기 나섰다

간편한 사용성 강조한 바이럴 영상 4편 공개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LG전자가 자체 플랫폼 웹 OS(운영체제)을 탑재한 '스마트+ TV' 알리기에 나섰다.

LG전자(066570)는 16일 "웹 OS를 탑재한 스마트+ TV의 쉬운 사용성을 강조한 바이럴 영상 4편을 유투브를 통해 게재했다"고 밝혔다.

우선 '빈버드가 왔다(BeanBird is Coming)'는 제목의 55초짜리 동영상은 기존 스마트 TV 사용법을 몰라 난감해 하는 노부부를 제품 캐릭터인 '빈버드(BeanBird)'가 도와준다는 내용이다. 이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두 번째는 병원을 찾은 환자가 다양한 의학 용어로 어렵게 설명하는 의사의 말을 못 알아듣자, 빈버드가 나타나 "너 감기래(You got a cold!)"라고 간단하게 요약해 주는 영상이다.

이 밖에도 축구 시합 전 작전을 지시하고 있는 감독 영상 등 복잡한 상황을 간단하게 해결하는 빈버드의 모습을 담았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영상들은 모두 웹OS의 가장 큰 특징인 간편한 사용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도니 것"이라며 웹OS 스마트+ TV는 간편한 연결, 간편한 전환, 간편한 탐색 등 TV의 본질인 간편한 사용성을 강조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본인만의 빈버드 캐릭터를 만들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나만의 빈버드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전자가 '웹OS 탑재 스마트+TV'의 간편한 사용성을 강조한 바이럴 영상으로 '웹OS' 알리기에 나선다. 사진은 영상 캡쳐화면. LG전자 제공

박철근 (konpol@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