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SEN]한국가스공사, 모잠비크 천연가스 배관건설공사 준공식 개최

2014. 9. 1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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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는 최근 모잠비크 마푸토에서 천연가스 배관운영사업을 위한 배관건설공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아르만도 에밀리오 게부자(Armando Emilio Guebuza) 모잠비크 대통령, 살바도르 낭부레띠(Salvador Namburete) 모잠비크 에너지부 장관과 다비드 시망고(David Simango) 마푸토 시장, 강희윤 주 모잠비크 대사, 박계선 공급본부장을 포함한 한국가스공사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모잠비크 마푸토 천연가스 배관운영사업은 모잠비크 수도인 마푸토 지역에 발전용과 산업용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배관을 건설,운영하는 사업으로 2011년 모잠비크 정부와 ENH(모잠비크 국영석유공사)가 한국가스공사에 참여를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가스공사는 2034년까지 향후 20년간 운영하면서 연간 약 11만 톤의 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게부자 모잠비크 대통령은 "마푸토 천연가스 배관건설공사를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한국정부와 가스공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공급사업은 한-모잠비크 간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앞으로 모잠비크 국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계선 가스공사 공급본부장은 "준공식이 있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잠비크 정부와 국내 설계사 및 시공사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정적 가스공급을 통한 모잠비크 경제 및 제반 발전의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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