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연예인 전양자 혐의 인정, '어떤 혐의 가지고 있나?'

2014. 9. 1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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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구원파 연예인이자 유병언의 측근으로 알려진 배우 전양자가 혐의를 인정해 화제다.15일 전양자는 자신의 변호인 측을 통해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 측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이어 전양자는 "그러나 기존의 대표 이사들이 해오던 일을 이어서 했고 횡령이나 배임 행위를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점을 참작해 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또한 전양자씨는 실제 대표 역할을 수행했느냐는 질문에 "대표로 등기된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 역할은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다음 재판 기일에 건축법 위반 등의 내용을 확인한 뒤 다시 답변하겠다"고 전했다.

▲ MBN화면캡쳐 구원파 연예인 전양자

한편 앞서 전양자는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됐으며, 유병언의 노른자쇼핑 대표를 맡아 지난 2009년 6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호미영농조합 등에 컨설팅비용 명목으로 3억5천만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구원파 연예인 전양자 혐의 인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원파 연예인 전양자 혐의 인정, 인정했으면 벌을 받아라", "구원파 연예인 전양자 혐의 인정, 뭔 또 참작이야", "구원파 연예인 전양자 혐의 인정, 이 여자 너무 보기 싫음", "구원파 연예인 전양자 혐의 인정, 혐오스럽다", "구원파 연예인 전양자 혐의 인정, 그 때 그 금색 옷만 생각난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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