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 종합검진에 마음건강진단 '내마음보고서' 도입

이순용 2014. 9. 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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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심리치유 전문기업 마인드프리즘(김화영 대표)이 개인맞춤 심리분석 프로그램 '내마음보고서'를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체크업(구. 건강증진센터)에 공급하는 내용의 정신건강검진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전문적인 정신건강 검진프로그램 서비스로 '내마음보고서'를 적극 협력, 제공하게 된다. '내마음보고서'는 마인드프리즘이 10년간 심층심리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개인맞춤 심리분석 프로그램으로, 정신의학적 질병에 대한 스크리닝뿐 아니라, 나에 대한 '성찰'을 시작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입체적인 마음케어 시스템이다. 과학적으로 검증된 심리검사결과를 분석하여 개인의 주요심리코드와 진단결과를 제본도서형태의 개인형보고서로 제공한다.

강남세브란스체크업에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마인드프리즘은 "평소 몸의 건강을 돌보듯, 스트레스나 우울경향성 등 나의 마음건강상태를 체크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협약은 '내마음보고서'가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제공되는 개인형 마음건강진단프로그램으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형의료기관 건강검진센터에 첫 공급되는 사례로 매우 의미 있다"고 설명했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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