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 추석에 도움되는 이 앱 써볼까

박효주 앱매니저 2014. 9. 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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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효주앱매니저]#차례상을 차리는 A씨, 작년에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눈치만 살펴보고 있다. 초등학생 B군은 명절 때 오는 많은 친척과 자신의 관계가 헷갈려 정확한 호칭을 말하기가 어렵다.

민족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추석은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 친지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자리이면서, 일상에 휴식을 가져다주는 시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앞의 사례처럼 누군가에게는 어렵고 복잡한 시간이기도 하다.

이런 문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의 도움을 받으면 쉽게 해결될 일이지만 여전히 이런 앱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들이 많다. 그래서 준비했다. 우리의 일상을 즐겁고 편리하게 해주는 수많은 앱 중에 이번 추석의 고민을 시원하게 풀어줄 해결사 앱이 무엇이 있는지.

◇차례상 차리기, 따라 하기만 하면 완성

매년 차리는 차례상. 작년에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쉬운 듯하면서도 헷갈리기만 한다. 이런 상황이라면 주저 말고 스마트폰을 꺼내 앱 장터에서 '차례상'으로 검색해보자. 차례상 차리기와 관련된 다양한 앱을 찾을 수 있다.

이 앱들은 차례상 차리기 방법을 그림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메뉴는 앱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차례상 차림 등을 통해 차례상 차리기, 차례 순서, 차례 음식 주의점 등을 알려준다. 그림만 보고 따라 하면 어느새 차례상이 완성된다.

차례상 차리는 법은 보통 진설법으로 설명돼 있다. 그림과 함께 우리에게 익숙한 홍동백서, 좌포우혜 등의 단어를 풀어 알려준다. 여기에 차례상에 올라가면 안 되는 음식도 함께 알려준다.

◇나와 그의 관계, 검색으로 한번에

(왼쪽부터)촌수계산기, 패밀리앱 이용화면

친척들이 많이 모이는 명절. 지난번에 인사했지만 자주 보는 게 아니다 보니 어느새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아버지께 물어 확인했지만 어려운 수학문제처럼 헷갈리기만 한다. 이럴 땐 앱 장터에서 '촌수', '가계도'로 검색하면 도움을 주는 앱을 찾을 수 있다.

앱에 따라 기능의 차이가 약간 있지만 가계도보기를 통해 촌수에 따른 호칭을 알 수 있고, 호칭검색도 가능하다. 일단 가계도를 통해 찾아보고 그래도 모르겠다면 호칭을 직접 입력해 찾아보면 된다.

'촌수계산기'는 자신과 친척의 관계를 입력하면 계산기처럼 빠르게 자신과 친척과의 촌수 및 호칭을 바로 알려준다. 일일이 검색하지 않아도 되서 편리하면서 빠르게 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 '패밀리맵'은 가계도를 직접 그려가며 촌수를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가계도에 기념일을 연동하면 가족의 대소사도 관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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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효주앱매니저 redhippy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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