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날씨의 모든 것·이순신·버스

2014. 9. 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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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중배 기자 = ▲ 날씨의 모든 것 = 날씨에 관한 모든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모아놓은 날씨 백과사전.

날씨의 정의 등 기초적이고 통상적인 질문들에서부터 기상현상과 기후변화 이론 등에 이르기까지 날씨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층위의 지식들을 포괄해 엮었다.

하늘에서 개구리와 두꺼비 비가 내렸던 세계 각지의 사례, 1936년 4월 미 미시시피주 투펠로에서 200명 이상의 사상자를 냈던 대형 토네이도가 당시 갓난아기였던 엘비스 프레슬리를 피해갔던 에피소드 등은 흥미를 더한다.

케빈 하일 지음. 박선엽 박정재 최종남 옮김. 푸른길. 448쪽. 3만원.

▲ 이순신: 전승 불멸의 기록 = 한국만화의 전설로 불리는 '라이파이'의 작가 김산호(본명 김철수).

그가 영화 '명량'의 흥행을 맞아 직접 쓰고 그린 역사회화집 '이순신: 전승 불멸의 기록'을 펴냈다.

저자는 오랜 연구와 세밀한 고증을 바탕으로 생생한 충무공의 역동적 모습이 담긴 150여점의 회화에 글을 곁들였다.

그는 지난해 1천500여쪽 분량에 이르는 역사회화집 '대한민족통사'를 내기도 했다.

한울. 112쪽. 2만5천원.

▲ 버스 = 버스를 타는 사람들의 일상에 유머 코드를 녹여 담아낸 그래픽 노블. 미국의 만화가 폴 커시너가 지난 1978년부터 1985년까지 연재했던 버스에 대한 콩트 만화를 모아 펴냈다.

별다른 대사 없이 상황을 보여주는 컷 만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곳곳에 배치한 초현실적 상황들 또한 음미할수록 기묘한 느낌을 전달한다.

이예원 옮김. 96쪽. 1만800원.

jb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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