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앵커, 뉴스서 레이디스코드 은비 언급 "안타까운 사고가 있던 날"
오예린 인턴기자 2014. 9. 3. 22:43
김성준 앵커, SBS 뉴스에서 레이디스코드 은비 언급
SBS 김성준(49) 앵커가 사돈 관계인 레이디스코드 은비(21·고은비)의 교통사고를 언급했다.
김성준 앵커는 3일 방송된 SBS <8뉴스> 오프닝에서 "밤새 안타까운 사고가 있던 날이다. 잠시 후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은비의 사고 소식 보도를 예고했다.
그러나 이후 해당 소식은 정미선 아나운서가 전했으며 김성준 앵커는 이 밖에 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앞서 김성준 앵커는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은비와 사돈 관계임을 밝히며 애도를 표했다.
레이디스코드는 3일 오전 1시30분 경 대구에서 열린 KBS1 <열린 음악회> 스케줄을 소화한 후 올라오던 중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신갈 분기점 부근에서 타고 있던 승합차의 뒷 바퀴가 빠지며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레이디스코드 은비는 인근 수원 성빈센트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으며, 권리세는 머리를 다쳐 수원 아주대 병원에서 대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다른 멤버들은 은비의 빈소가 마련된 고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은비의 빈소는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일 오전8시다.
<오예린 인턴기자 yerin2837@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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