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워킹맘을 위한 미시 의류 전문몰 '딘트'

강동완 기자 2014. 8. 2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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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미시 여성을 위한 트렌디한 오피스룩 제안전문 MD의 코디네이션으로 딘트만의 스타일링 완성

고객 타깃에 따라 쇼핑몰의 트렌드도 달라진다. 2000년대 초반 10~20대 여성의류 쇼핑몰이 주류를 이뤘다면 최근 여자에서 엄마로 육아와 직장을 병행하는 여성들을 위한 미시 의류 전문 쇼핑몰이 주목 받고 있다.

▲ 딘트 신수진 대표 (제공=메이크샵)

2009년 문을 연 '딘트(www.dint.co.kr)'는 미시여성을 위한 트렌디한 오피스룩과 캐주얼 이지룩, 홈웨어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쇼핑몰이다.

딘트는 앞서 2007년 오픈한 임부복 전문 쇼핑몰인 '딘트스타일'의 자매 쇼핑몰로 출산 후 다시 사회로 복귀하는 여성들의 맞춤 스타일링을 제시한다.

신수진 딘트 대표는 "30~40대 워킹맘은 합리적인 구매패턴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가격, 품질, 디자인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꼼꼼히 체크한다"며 "딘트는 단순히 옷을 파는 것이 아닌 전문 MD가 직접 풀 코디네이션으로 30~40대 여성에게 어울리는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딘트는 상품 상세사이즈, 재질, 세탁법 등 고객의 요구 사안을 반영해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 및 코디 아이템으로 액세서리, 구두, 가방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최근 딘트는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메이크샵의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인 '메이크글로비(www.makeglob.com)'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쇼핑몰을 구축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해외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핀터레스트, 웨이브 등 SNS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중국의 큐큐(QQ)메신저를 통해 실시간 1:1 상담으로 빠른 피드백과 고객 공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중국 상해에 직영 매장을 열고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중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좁히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2호점을 추가로 오픈해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도 국내와 같이 30~40대 전문직의 여성을 타깃으로 오피스룩과 겸용해서 입을 수 있는 고급스러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딘트 홈페이지 (제공=메이크샵)

현재 딘트는 해외 담당 부서 전문직원을 5명이 본사에 업무를 보고 있으면, 상해 오프라인 매장에 중국 현지직원 3명과 본사 직원 2명이 상주하고 있다. 이밖에 물류팀, 해외 전문 스타일링 MD를 체계적으로 구성해 해외에서도 기반 다지기에 여념이 없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연 매출 100억 원을 돌파, 중소기업 수준의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신 대표는 "13억 인구를 보유한 중국이 K-패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딘트만의 고급스러운 오피스룩의 스타일링이 현지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앞으로 중국 외에도 싱가포르, 대만, 홍콩 등 중화권 시장도 주목하고 있다"며 "외국어 능력을 갖춘 직원 채용 등 해외 사업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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