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내남은사랑을위해' 절박한 진심 414점(불후의명곡)

조성모가 내남은사랑을위해 무대로 불후의명곡을 뜨겁게 만들었다.

조성모는 8월 1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이경섭 특집에서 '내남은사랑을위해'를 불렀다.

불후의명곡 조성모는 그를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로 만들어준 작곡가 이경섭과 재회에 감격했다. 이에 조성모는 '내남은사랑을위해'로 불후의명곡 무대에 오르기 전 "가수를 꿈으로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내게 큰 기회를 줬다. 노래로 보답을 드려야 할텐데 최선을 다해서 노래로 나를 불사르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실제 불후의명곡 조성모의 '내남은사랑을위해'는 발라드 가수로만 잘 알려져 있던 그의 새로운 매력을 전한 무대였다. 폭발하는 감성과 에너지, 진심이 물씬 묻어나는 무대에 관객은 환호했고 이경섭 작곡가도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와 관련해 조성모는 "절벽 끝에서 부른 느낌이었다. 어떻게 경섭이 형을 부를 수가 있냐"고 하소연했다. 하지만 불후의명곡 조성모의 절박함은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끝에 414점 획득, 신용재를 눌렀다.

(사진= 불후의명곡 조성모 내남은사랑을위해 무대/KBS 2TV '불후의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캡처)

[뉴스엔 박지련 기자]

박지련 p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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