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내 남은 사랑을 위해', "절벽 끝에서 노래한 느낌" (불후의 명곡)
조성모 내 남은 사랑을 위해 불후의 명곡 |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불후의 명곡' 조성모가 홍경민의 히트곡 '내 남은 사랑을 위해'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작곡가 이경섭 편으로 꾸며져 조성모, 홍경민, 정재욱, 바다, 신용재, 틴탑(니엘), 울랄라세션이 출연해 경합을 펼쳤다.
이날 조성모는 홍경민의 '내 남은 사랑을 위해'를 선곡해 열창했다. 이날 조성모는 '내 남은 사랑을 위해'로 홍경민처럼 록의 느낌을 내다가도 순식간에 특유의 미성으로 마치 한 노래를 두 사람이 부르는 것처럼 노래를 자유자재로 불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후반부에 치닫는 고음에서는 흐트러짐 하나 없이 완벽히 소화해 동료 가수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노래를 부르고 내려온 조성모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고, 제작진에 "이번 노래는 정말 절벽 끝에서 부르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조성모는 414점으로 신용재의 394점을 꺾고 새롭게 1승을 차지했다.
한편 작곡가 이경섭은 조성모의 '투 헤븐(To Heaven)' '다짐' '아시나요' '포 유어 소울(for your soul)', 김정민의 '슬픈 언약식', 조수미의 '나 가거든', 김경호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홍경민 '내 남은 사랑을 위해' 등 90년대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 조성모
| 조성모 내 남은 사랑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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