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 아하] 벤치비

벤치비는 최근 이동통신사들의 속도 품질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한 통신사가 자사 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며 이벤트를 벌이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입니다. 이 앱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위치한 곳의 모바일 데이터 속도를 찍어 속도 인증을 할 수 있습니다. 2005년 설립된 17명 규모의 국내 벤처 기업 '벤치비'가 개발한 앱입니다.

이 기업은 속도 측정 뿐 아니라 SLA 품질측정 솔루션, 품질측정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앱스토어에서 벤치비 속도측정 앱을 다운 받고 시작 버튼을 누르면 다운로드 속도, 업로드 속도, 지연시간, 손실율 등의 측정을 통해 현재 사용 중인 서비스의 품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속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한번 측정할 때마다 LTE 네트워크의 경우, 일반적으로 100~200Mb의 데이터가 소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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