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입추이자 말복..겹친 이유는 날짜 계산법이 달라서
오늘 입추이자 말복.
오늘 말복과 입추가 겹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말복은 삼복의 하나로 삼복 중 마지막으로 가장 더운 날이며 입추가 지난 뒤의 첫째 경일이기도 하다. 삼복은 1년 중 가장 더운 기간으로 이를 '삼복더위'라고 뜻하기도 한다. 이번 여름 말복 날짜는 오는 7일이다. 지난해 말복은 8월12일로 당시 서울 낮기온은 33도까지 치솟으며 여름 중 가장 더운 날임을 실감케했다.
올해 말복은 11호 태풍 할롱 여파 때문인지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하고 있고 기온은 최고기온 28도이다. 현재 11호 태풍 할롱은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7일께 일본 오키나와를 지나 규슈 남쪽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보며 8일께 우리나라가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늘 입추이자 말복인 이유는 말복과 입추의 날짜 계산법이 다르기 때문인데, 입추는 24절기에 포함돼 양력 기준으로 날짜가 미리 정해져있다. 반면 말복은 음력 기준 6월~7월 사이에 정해진다.
한편 말복 더위를 이기는 법으로 옛 조상들은 어떤 방법을 이용했을까.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더위를 이겨내라는 뜻에서 높은 벼슬아치들에게 빙표를 주고 관의 장빙고에 가서 얼음을 타게 했고, 복중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해 아이들과 부녀자들은 여름 과일을 즐겼다. 어른들은 술과 음식을 마련해 산간계곡으로 들어가 탁족을 하며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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