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강타 보고 싶어서 가정통신문 위조했다"

이슈팀 박다해 기자 2014. 8. 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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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슈팀 박다해기자]

배우 정유미가 6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강타의 열혈팬이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사진=MBC 캡처

배우 정유미가 과거 H.O.T 멤버 강타의 열혈팬이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정유미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강타를 보기위해 문서도 위조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집이 부산인데 보수적이라 H.O.T 공연 보러 서울로 올라오는게 어려웠다"며 "올라가서 잘 곳은 강타 집 근처의 찜질방으로 알아놨는데 서울로 올라가는게 문제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친구가 1박2일로 수련회 간다는 가정통신문을 만들어 절취선과 회비까지 입력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구라가 "강타를 좋아하는데 본 적 있어요?"라고 묻자 정유미는 "없다. 내가 팬인 줄 모를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규현이 강타의 근황을 공개하며 "제가 얘기해 드릴게요. 요즘 심심해하셔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정유미는 이날 영화 '터널 3D'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손병호, 연우진, 도희와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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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슈팀 박다해기자 doal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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