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호 태풍 나크리 경로 '서쪽으로 경로 이동..한반도 영향은?'

2014. 8. 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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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제 12호 태풍 나크리 경로. 사진=기상청.

'태풍 나크리 경로'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나크리 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은 1일 태풍 나크리가 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25m/s, 이동속도 30km/h의 중형 크기로 성장해 북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 나크리는 오는 2일 오전 9시 서귀포 남서쪽 약 210km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보이며 4일 오전에는 전북 군산 서쪽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태풍 나크리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직접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측됐지만, 경로가 이보다 서쪽으로 이동해 한반도가 직접 영향권에서는 멀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기상청은 이에 대해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정도와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따라 태풍의 강도와 진로, 강수량이 민감하게 변할 수 있다"고 알렸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제12호 태풍 나크리 경로, 한반도 피해서 가길", "제12호 태풍 나크리 경로, 오지 마", "제12호 태풍 나크리 경로, 태풍 지겹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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