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소식> 호주 멜버른에서 즐기는 루프톱 바의 매력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0. 호주 빅토리아주 관광청이 석양으로 물든 도심을 감상하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멜버른의 루프톱 바 네 곳을 추천한다.
우선 스완스톤의 커튼 하우스에 있는 루트톱 시네마 & 바(Rooftop Cinema & Bar)는 각종 영화나 CF에 등장하는 낭만적인 장소로 이름나 있다. 자유분방한 멜버른의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저렴하게 맥주나 와인, 칵테일을 즐기며 도심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하는 황홀한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여름에는 영화가 상영된다. 같은 빌딩에는 태국식, 일식 등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도 있다. rooftopcinema.com.au
여성이라면 부크(Bourke) 거리에 있는 마담 브뤼셀 바(Madame Brussels Bar)를 추천한다. 인조잔디가 깔린 테라스에 아치로 꾸며진 복층 공간이 낭만적인 곳으로 토요일 이른 오후에는 예쁘게 차려 입고 티타임을 즐기는 여성들을 볼 수 있다. 여성스러운 가구도 비치돼 있는 예쁜 공간이다. www.madamebrussels.com
또 스프링(Spring) 거리의 주의회의사당 앞에는 시가 바가 함께 있는 시그로(Siglo)가 있다. 클래식한 분위기와 한적한 풍광이 특징으로 화이트 와인을 홀짝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마지막으로 예술가의 거리인 브런즈윅(Brunswick)에 위치한 네이키드 인더 스카이(Naked in the Sky)는 최근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젊은 예술가들과 대화를 나누며 흥겨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www.nakedforsatan.com.au/naked-in-the-sky
0. 프린세스 크루즈가 세계적인 초콜릿 거장인 노만 러브(Norman Love)와 함께 '초콜릿 항해' 서비스를 가을부터 제공한다.
정찬 식당과 전문 식당, 바와 라운지 등에서는 노만 러브가 제작한 다양한 초콜릿을 디저트나 주류로, 또는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초콜릿 디저트 무료 강습이 진행되고, 초콜릿 스파도 경험할 수 있다. 초콜릿을 가족이나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초콜릿 기념품도 판매된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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