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 시낭송대회 외국인 참가자 눈길

김병덕 2014. 7. 3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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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육(회장 박성훈)이 주최하는 제24회 전국시낭송경연대회 대구대회에 파란눈의 외국인이 참가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달 19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시낭송대회에 차플린 이고르 등 러시아인 4명이 참가한 것.

이들은 모두 영진전문대학교 교환학생들로 한국어 강사이자 시낭송가인 이난희씨(재능시낭송협회 대구지회 회원)의 추천으로 대회에 도전하게 됐다.

참가자 차플린 이고르는 "처음에는 시가 잘 외워지지 않아 애먹기도 했지만 무대에 서니까 자신감이 생기고 즐겁게 낭송할 수 있었다"면서 "한국어를 많이 이해하는 계기도 되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24회째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치르는 전국시낭송경연대회 예선에서 외국인 참가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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