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작명, 개명 시 유사 작명소 선택 유의사항

2014. 7. 3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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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를 풀이하고 그에 따라 이름을 짓는 풍습은 정확히 그 유례를 찾을 수는 없지만 그 시작은 고대 중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기 상으로는 기원전 11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사람이 태어난 연(年), 월(月), 일(日), 시(時)를 기준으로 개개인의 운명이 정해지는 일종의 규칙성을 확인하고, 이러한 사주(四柱)의 부족하거나 과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름을 활용하여 온 것이 사주풀이와 이름작명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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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를 풀이하고 그에 따라 이름을 짓는 풍습은 정확히 그 유례를 찾을 수는 없지만 그 시작은 고대 중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기 상으로는 기원전 11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사람이 손에 쥐고 있는 물건을 던지거나 우연히 뽑은 물건을 보고 점(占)을 치는 풍습이 있었는데, 사주는 이러한 점을 치는 풍습에서 조금 더 발달한 형태로 대중에게 널리 보급되었다.

사람이 태어난 연(年), 월(月), 일(日), 시(時)를 기준으로 개개인의 운명이 정해지는 일종의 규칙성을 확인하고, 이러한 사주(四柱)의 부족하거나 과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름을 활용하여 온 것이 사주풀이와 이름작명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풍습은 오늘날까지도 우리 생활 깊숙이 뿌리내려 있으며, 지금도 신생아 작명이나 이름 개명에 본인의 사주풀이와 궁합에 기초한 작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온라인과 방송의 힘을 입어 작명, 개명을 위한 작명소와 철학관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또 이 인기를 증명하듯 유명한 작명소나 소문난 철학관이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우후죽순(雨後竹筍)처럼 생겨나는 작명소와 달리 그 실력을 겸비한 성명학자나 명리학자를 만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는 오랜 경험이나 학문에 의존하지 않고 최근 기술문명의 발달에 따라 무료 작명 프로그램에 의존하거나 누군가의 사주와 이름을 나열하여 단순 전달하는 식의 주먹구구식 작명법이 팽배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피해나 불만은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이며, 정통 작명과 사주풀이를 잘하는 작명소도 이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받고 있다.

 

[정수역학연구소 정수 원장]

 

정수역학연구소는 최근 이러한 동향에 우려의 목소리를 말한다. 특히 원장의 업력을 과장 홍보하거나 유령사무실을 홍보하면서 발생하는 피해가 작명 시장을 혼탁하게 하고 있어 작명소를 찾을 때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 원장의 경력과 달리 과장된 업력을 홍보하거나 학력을 부풀려 홍보를 하는 곳은 특히 주의를 요한다. 이러한 작명소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만족스럽지 못한 서비스로 인한 부정적인 후기는 없는지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 상담 이후 이름감명, 풀이, 작명에 대한 인증서를 원장님이 직접 수기 작성을 하고 평생사주 풀이와 함께 우편 전달이 되는지 확인하여야 하며, 프린터 출력물이나 프로그램을 통해 전달 받는 경우에도 의심을 해볼 필요가 있다.

사무실 방문을 통해 직접 대면하여 상담을 진행하면 궁금한 점을 즉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거나 시간이 허락되지 않아 방문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최근에는 전화나 인터넷을 통한 상담도 가능하며, 이러한 경우 50% 가격 할인을 제공해주는 곳이 많아 직접 방문상담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나 인터넷을 통한 상담을 진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2,000년 이상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우리 고유의 작명문화를 지키기 위해서 뿌리 깊게 박혀 있는 흑색선전을 뿌리 뽑아야 하며 현명한 소비자의 판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정수 원장은 말한다. 보다 자세한 주의 내용은 정수역학연구소 홈페이지(www.sajuname.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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