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레이, 중국서 러브콜 잇따라..영화감독 가오시시도 호감 표명

엑소 멤버 레이가 중국 영화감독 가오시시(고희희)로 부터 러브콜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가오시시는 30일 오전 자신의 웨이보에 "최근 한 재능 있고 노력하는 곡을 쓰는 젊은 청년 장이싱(레이 본명)을 알게 됐다"는 글로 레이를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머지않아 시작할 영화 두 편에 그와 함께 하고 싶다"며 레이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감독의 칭찬에 레이도 화답했다. 레이는 자신의 웨이보에 가오시시의 글을 리트윗 한 후 "깜짝 놀랐어요. 감독님의 칭찬 감사합니다. 감독님과 함께 작업하길 바라며 계속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로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레이에게 러브콜을 보낸 가오시시는 드라마 '초한지' '삼국지' 등의 연출자로, 정지훈과 유역비 주연의 영화 '로수홍안'의 메가폰도 잡았다.

한편 레이는 그룹 활동 외에도 중국 예능에서 MC와 게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중화권 유명 작곡가 위안웨이런(원유인)으로 부터 음악성을 칭찬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레이가 속한 엑소는 단독 콘서트 '엑소 프롬 엑소플래닛 #1-더 로스트 플래닛' 투어를 진행 중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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