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창립 100주년 기념 수퍼 스포츠카 개발..2016년 공개

이봉준 인턴기자 2014. 7. 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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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인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 뛰어 넘는 수퍼카 'i9'

[머니투데이 이봉준인턴기자][플러그인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 뛰어 넘는 수퍼카 'i9']

BMW i8

BMW가 오는 2016년 회사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플래그십 전기차 'i8' 보다 더 강력한 성능의 고성능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수퍼 스포츠카를 개발,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28일(현지시각)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블로그'에 따르면 BMW는 기존 자사 전기차 'i8'의 상위 버전 모델 'i9'을 개발해 기존 직렬 3기통 가솔린 터보엔진 대신 6기통 내연기관을 장착한다.

6기통 엔진 탑재로 성능은 기존 'i8'의 357마력을 훌쩍 넘을 전망이다. 공차 중량은 늘어나지만 차체에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를 사용해 차체 무게 증가를 억제한다. 제로백도 4초 이내로 단축할 계획이다.

매체는 "BMW 'i9'은 전기차 'i8'의 성능을 능가하는 최상위 하이브리드 모델이 될 것"이라며 "기존의 'i3', 'i8'과 더불어 2017년 출시가 예정된 'i5'와 함께 BMW 전기차 라인업에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BMW는 다음달 17일 미국에서 실내 장식 차이에 따라 세 가지 트림으로 구분해 13만6650달러, 한화 약 1억4200만원의 고성능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을 출시한다.

BMW는 이를 필두로 수퍼 스포츠카 'i9', 'i3' 해치백, 'i5' 미니밴, 'i8' 스파이더 등을 개발해 차세대 BMW 전기차 부문을 이끌 계획이다.

머니투데이 이봉준인턴기자 bj35se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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