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미아방지 용품 최대 50% 할인

비즈한국 장익창기자 2014. 7. 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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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는 1년 중 미아 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휴가철 미아방지용품 완벽 준비' 기획전을 8월 17일까지 열고 위치추적기, 팔찌/목걸이 등 미아방지용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7월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8세 미만 아동 실종 신고 건수는 총 2만3089건으로 절반에 가까운 48%가 7~9월 여름휴가철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29일부터 대형마트, 지하철역 등 대규모 시설에서 아동 실종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을 담은 '실종예방지침', 이른바 '코드 아담제'를 실시하기로 해 미아 방지용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11번가는 '휴가철 미아방지용품 완벽 준비' 기획전을 열고 팔찌, 목걸이 같은 미아방지 액세서리와 위치추적기, 스마트 밴드 등 실용성 높은 다양한 미아방지 용품을 선보인다.

무독성 방수소재라 물놀이에도 유용한 미아방지 팔찌 '인포밴드'는 5500원, 내구성 좋은 끈이 달려있어 부모가 아이를 곁에 둘 수 있는 배낭인 '스킵합 벨트 백팩'은 2만4900원, 아이들 피부에 닿아도 안심할 수 있는 의료기구 소재로 만든 '세이프티랜드 미아방지 목걸이/팔찌'는 9900원,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사용하는 '마미아이 위치 추적기'는 6만 6000원에 판매한다.

위급 시 SOS 버튼을 누르면 긴급 전화와 위치가 동시 발신되는 스마트 밴드형 웨어러블 기기 'T 키즈폰 준'은 통신사 가입 후 월 8000원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비즈한국 장익창기자 sanbad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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