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도의 기록적인 폭염..日 11명 사망, 1900명 병원신세
[헤럴드경제] 일본 수도 도쿄 등이 39℃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11명이 사망하고 1900명이 병원을 찾았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26일이 올들어 가장 뜨거운 날씨였다며 폭염에 따른 열사병 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마이니치 신문은 26일 기상청 927곳 관측소 중 4분의 1이 35℃ 이상을 기록했다고 보도했으며 기상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27일 오후 현재 도쿄 서부 75㎞ 떨어진 오츠키시가 38.8℃를 기록해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요미우리신문은 26일 열사병으로 인해 15명이 병원에 실려갔으며 일본 중부 히가시오미 역시 1978년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다고 전했다.
일본 중부 나고야시 인근에선 고등학생들이 야구경기를 한 이후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이곳 기온은 36.1℃, 습도는 54%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 다른 경기에 참가한 다른 6명도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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