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멍] "청정자연의 명품 숲길"..사려니숲길

이채윤 2014. 7. 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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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제주리포트)=이채윤 기자] 제주도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로 훼손되지 않은 청정 숲길로 떠오르는 곳이 있다.

제주시에서 서귀포시까지 이어지는 사려니숲길은 2002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 보전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신령한 곳'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이름 그대로 인간의 손길이 많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숲길을 걸으면 스트레스 해소에 좋고 장과 심폐 기능이 향상된다고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다.

숲길을 따라가면 졸참나무, 때죽나무, 산딸나무, 편백나무, 삼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자라는 울창한 자연림이 넓게 펼쳐져 있다.

또한 오소리와 제주 족제비 등의 포유류, 팔색조와 참매를 비롯한 조류, 쇠살모사의 파충류 등 다양한 동물도 서식하고 있다.

쉿! 주소를 치고 간다면 제주시 조천읍이다. 봄 여름에는 작은소참진드기가 활동하는 시기이므로 탐방로가 아닌 숲 속에 들어가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 사진=제주도청 홈페이지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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