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후' 서울 월드투어 티켓, 선착순 모집 1분여 만에 매진

고규대 2014. 7. 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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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닥터후'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닥터후' 서울 월드투어 티켓이 발매하자마자 매진됐다.

영국 BBC 드라마 '닥터후(Doctor Who)'의 서울 월드투어 티켓이 27일 오전 9시 발매를 시작한 지 1분여 만에 접속이 원할하지 못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이번 월드투어 이벤트에 참여하는 팬들은 드라마의 새로운 시즌8의 에피소드 1화인 'Deep Breath'를 영국을 제외한 해외에서 최초로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닥터후 월드투어 이벤트'는 '닥터후' 새로운 시즌의 에피소드 1화를 미리 보여주고 새로운 주인공 피터 카발디, 제나 콜먼을 소개하는 자리다. '닥터후' 제작진과 출연진은 시즌8 방영을 앞두고 홍보를 위해 다음 달 7일 영국 카디프를 시작으로 5개 대륙, 7개 도시를 돌며 12일간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영국 BBC 드라마 '닥터후'는 시간여행자 닥터후가 옛 영국 경찰 전화박스 모양의 타임머신 타디스를 타고 시공간을 넘나들며 벌이는 활약을 그린 시즌 드라마로 영국 대표 드라마로 꼽힌다. 1963년 11월 방송을 시작해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방영되고 있는 SF 드라마 시리즈다. 외계인인 주인공이타임머신 타디스를 타고 시공간을 넘나들며 겪는 에피소드를 보여주고 있다.

고규대 (en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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