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소식]무창포 비체팰리스, "파도와 갯벌, 낙조와 노천탕 즐기세요"

김정환 2014. 7. 2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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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충남 보령의 해양리조트 비체펠리스가 여름 가족 휴가지로 각광 받고 있다.

비체펠리스는 무창포 해수욕장에 위치, 서해의 시원한 파도와 생명의 보고인 갯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수영 등 각종 수상 레포츠는 물론, 각종 갯벌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무창포 해수욕장은 매년 2~3회 해변에서 석대도까지 약 1.5㎞ 구간에서 바닷길이 열린다. 올 여름에는 오는 8월12~15일에 '모세의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해 최고의 비경으로 손꼽히는 석대도의 낙조도 이곳을 찾게 하는 이유다.

리조트 전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한 만큼 저녁 무렵 방 안에서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고, 야외 테라스 바비큐장에서 석양을 배경 삼아 바비큐를 즐기는 호사도 만끽할 수 있다.비체펠리스에는 이름처럼 그리스의 세계적인 휴양지 산토리니를 모티브로 조성된 워터파크 '산토리니'가 있다. 2~3층 1400여 평 규모의 스파 시설을 비롯해 노천탕, 야외 수영장 등을 갖췄다. 워터파크 내 어디에서나 서해의 멋진 풍광을 감상하며 물놀이부터 피로 회복까지 가능하다.

비체팰리스는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패키지 2종을 내놓았다.

'여름애(愛) 산토리노 패키지'는 객실1박, 산토리노 워터파크 이용권(2인)과 할인권으로 이뤄진다. 주중 17만9000원, 주말 22만9000원. '여름애 더 레스토랑 패키지'는 객실1박과 '더 레스토랑' 조식(2인), 산토리노 할인권으로 구성된다. 주중 16만9000원, 주말 21만9000원. 1588-0009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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