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물렀거라"..'소녀괴담' 예스파일 영화 다운로드 TOP 10 진입

2014. 7. 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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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일 개봉과 동시에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와 예매율 3위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영화 '소녀괴담'이 국내 최대 파일공유 사이트 예스파일에서 올 여름 첫 공포영화 개봉작인 '소녀괴담'의 인터넷 다운로드 및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순위에 진입했다.

이에 대해 예스파일 관계자는 23일 "공포영화 '소녀괴담'은 귀신을 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외톨이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귀신을 만나 특별한 우정을 나누는 과정을 스릴 있게 그렸다"며 "중학교에 떠도는 핏빛 마스크 괴담과 의문의 연쇄 실종 사건, 소녀 귀신의 비밀을 풀어가는 감성 공포물로, 충무로 유망주로 주목받는 차세대 스타 강하늘, 김소은, 한혜린이 주연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며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공포영화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소녀괴담'은 박스오피스 3위까지 오르며 그동안 주춤했던 한국 공포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높인 만큼 인터넷 다운로드 시장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예스파일 주간 영화 다운로드 순위에는 이민기, 이태임의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황제를 위하여'가 여전히 차트 정상에 올라있는 가운데, 2위는 박해일-신민아 주연의 '경주'가 차지했다.

여배우 채민서의 농도 짙은 베드신으로 화제가 되었던 '숙희', 장동건-김민희 두 톱스타의 만남과 '아저씨' 이정범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우는 남자', 조니뎁 주연의 '트랜센던스'가 각각 3~5위를 차지했으며, '인간중독' '하이힐' '한공주' '그녀' '미녀와 야수' 가 그 뒤를 이어 다운로드 순위 TOP 10에 올랐다.

한편, 예스파일은 박한별 주연의 공포영화 '분신사바2'와 정우성 주연의 '신의한수' 등 화제작에 대한 서비스도 준비 중에 있다.

또 여름방학과 휴가시즌을 맞아 KBS 국민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방송 콘텐츠 90%할인 이벤트와 최신영화, 애니, 만화 등 1만5000편의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스마트폰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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