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PDH 사업부 물적분할..합작사 설립 임박

윤진섭 기자 2014. 7. 23. 17:4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닫기

SK가스가 사우디 국영 화학기업 APC(Advanced Petrochemical Company)와의 PDH(프로판 탈수소화공정)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을 마쳤다.

SK가스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9월12일자로 PDH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PDH사업부문은 'SK어드밴스드'라는 사명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물적분할은 사우디 국영기업 APC와의 PDH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전 단계작업이다. 앞서 SK가스는 지난 3월 해외 전략적 파트너 APC와 PDH 합작법인을 올해 안에 설립하는 내용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PDH는 액화석유가스(LPG)를 원료로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공정으로 SK가스는 약 8억9000만달러(약 9110억원)를 투자할 전망이다.

신설법인인 SK어드밴스드는 오는 9월 사업부 분할이 마무리되는 대로 APC와의 합작법인 설립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 www.SBSCNBC.co.kr )

☞ SBSCNBC 공식 [페이스북][트위터][모바일 앱]바로가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