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제왕' 중년 남성 100세 건강 책임질 특효 '잎새버섯'

황소영 2014. 7. 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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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소영 기자] '엄지의 제왕'이 중년 남성의 100세 건강을 책임질 맞춤 처방 버섯으로 '잎새버섯'을 소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 81회에는 '중년 부부 밥상 혁명'이라는 주제로 호르몬 변화로 인해 몸에 서로 다른 이상이 생기는 중년 남녀의 건강을 지켜주는 음식들을 살펴봤다. 색다른 식재료들의 효과가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호응을 끌어올렸다.

중년 남성의 전립선을 지키는 특효 버섯으로 '잎새버섯'이 소개됐다. 잎새버섯은 외국에서는 이미 '맛의 왕'이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고급 식재료로 취급되고 있는 터. 미국에서는 항암 치료 보조제로 쓰일 정도로 맛과 영양이 뛰어난 최고의 버섯 중 하나다.

자연치유학 전문의 서재걸은 "전립선 암 세포를 파괴하고, 균을 억제하는 항염작용, 면역증강 작용을 하기 때문에 건강에 꼭 필요한 버섯"이라며 중년 남성들에게 잎새버섯을 강력히 권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상준은 "잎새버섯 추출물은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완화시켜준다. 1998년 미국 FDA에서 잎새버섯 추출물을 항암 치료 보조제로 승인했다"고 항암 치료의 고통까지 덜어주는 잎새버섯의 놀라운 효능을 밝혔다.

특히 전통조리과 김정은 교수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잎새버섯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해 시청자들을 들뜨게 했다. 예전에는 재배가 까다로워 희소성이 높았던 잎새버섯이 지금은 대량생산에 성공해 마트나 백화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 여성들을 위한 버섯으로는 자궁근종을 예방해주고 회춘을 돕는 '목이버섯'이 이름을 올렸다.

그런가 하면 중년의 남녀가 각각 섭취해야 할 식물성 기름과 그 효과도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자연치유학 전문의 서재걸이 중년 남성에게는 올리브유를, 중년 여성에게는 아마씨유를 추천했던 것.

서재걸 원장은 "올리브유는 체내에서 담즙을 도와 소화와 배설작용을 원활하게 해 중년 남성 건강을 위한 해독제로 탁월하다"며 사과즙과 올리브유를 함께 먹으면 가장 효과가 좋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식물성 오메가3가 60% 이상 함유된 '아마씨유'는 천연 여성 호르몬 역할을 하고, 환경 호르몬을 배출하는 리그닌 성분이 풍부해 중년 여성의 회춘에 크게 이바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엄지의 제왕' 시청률은 4.1%로 동시간대 종편과 케이블 중 유일하게 4%대를 기록,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는 SBS '매직아이'(3.644%)의 시청률을 앞선 수치, 지상파 1위를 기록한 KBS2 '우리동네 예체능'(4.126%)과 불과 0.026%의 근소한 차이를 나타냈다.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사진=MBN '엄지의 제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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