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하스아이디, 의상 소잉DIY 숍 '패션스타트NCC' 오픈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배병욱기자]DIY(Do It Yourself) 시장이 확대일로다. DIY란 소비자가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을 뜻한다. 그중에서도 소잉(sewing) DIY는 재봉틀로 옷, 소품 등을 직접 만드는 것을 말한다. 소잉 DIY는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와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문화센터를 통해 상당수 보급됐다. 이런 가운데 소잉 DIY 관련 토털 솔루션 업체 ㈜코하스아이디(대표 신현호, 정용효)가 '심플소잉 NCC'란 브랜드로 전국 30여 개 대리점을 안착시키며 시장 저변을 확대하는 중이다.

패션스타트 NCC 대리점/사진제공=코하스아이디

코하스아이디는 원단, 부자재, 소잉서적 등의 판매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 창출을 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 의상 전문 소잉 DIY 멀티숍 '패션스타트 NCC'의 경주 황성점과 광주 첨단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코하스아이디는 그동안 소잉 DIY 상품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해 왔다"면서 "패션스타트 NCC는 1년여 간의 기획 및 준비 단계를 거쳐 선보인 브랜드"라고 말했다.

패션스타트 NCC 대리점은 의상 DIY와 관련된 원단, 부자재, 패턴, 서적 등 다양한 종류의 소잉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베이비, 아동, 성인 의상을 만들 수 있는 교육 과정도 마련돼 있다. 초급 중급 고급 과정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심도 있는 미싱 기능교육까지 실시한다.

코하스아이디는 패션스타트 NCC 경주 황성점 및 광주 첨단점 외에도 경상북도, 경기도 등 4개 지역에서 추가 오픈을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초반 확장세에 대해 코하스아이디 관계자는 "본사의 상품력과 심플소잉 NCC 대리점의 성공적 전개를 점주들이 인정한 덕분"이라며 "어려운 경기 속에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특히 주부들의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성공적인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패션스타트 NCC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의상 전문 소잉 DIY 멀티숍"이라며 "심플소잉 NCC 대리점과 더불어 국내 의상 DIY 분야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리점 개설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패션스타트 사이트(www.fashionstart.net)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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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배병욱기자 aceb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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