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정동환, 문희경 타박 "정신 못 차렸냐"
2014. 7. 1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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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포위됐다 (사진=방송캡처) |
'너희들은 포위됐다' 정동환이 딸 문희경을 꾸짖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20회에서는 아버지 유문배(정동환 분)를 의심하는 유애연(문희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애연은 강석순(서이숙 분) 서장 살해교사와 관련한 경찰 조사를 받았고, "그 여자가 누구냐. 누군지 알아야 살해를 지시하든지 말든지 한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아버지 유문배를 찾아간 유애연은 오히려 유문배로부터 타박을 들었고, 유애연은 "아버지 때문에 사람을 죽일 뻔했다"며 소리쳤다.
유애연은 "강석순 그 여자 아버지가 죽인 것 아니냐"며 추궁했고, 유문배는 "강석순은 11년 전 네 일 뒷설거지 해 준 여자다. 너 아니면 애초에 벌어지지 않았을 일이다"며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했다.
이에 유애연은 "아버지만 아니었어도 내가 왜 그 여자를 죽이겠냐"며 억울해했고, 유문배는 끝까지 "반대하는 결혼은 하지 말았어야지"라며 유애연을 탓했다.
그러자 유애연은 "이래서 어머니가 아버지한테 유산 한 푼 안 남겼구나"고 받아쳤고, 유문배는 "너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구나. 다시 구치소로 들어가고 싶냐"고 협박했다.
한편 이날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서판석(차승원 분)은 진실을 외면하는 검찰과의 정면승부를 선언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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