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헬기 추락 기종 '더핀', 상세 스펙 살펴보니 '13년째 운항 중'

광주 헬기 추락

[티브이데일리] 광주 헬기 추락 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당 기종인 '더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54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 고실마을 성덕중학교 뒤편 인도와 도로 사이에 119 소방헬기가 추락했다.

광주 헬기 추락 사고 기종 더핀은 강원도소방본부 제1항공대 소속이다. 광주 헬기 추락 기종은 2001년 8월31일 유로콥터(Eurocopter)에서 도입돼 13년째 운항 중이었다.

광주 헬기 추락사고 기종 '더핀'은 인명구조를 위해 만들어진 중형 헬기다. 기체 길이는 11.63ｍ, 넓이 2.03ｍ, 높이 3.81ｍ이며 최대 900ℓ까지 담수할 수 있다. 최대 14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1158ℓ의 연료를 싣고 3시간30분간 860㎞까지 운항할 수 있다.

또 광주 헬기 추락사고 기종 '더핀'은 임무장비로 자동비행장치(AFCS), 전자동엔진조종장비(DECU), 응급의료장비(EMS), 헬기탐색구조장비(SAR-DF), 비행기록장비(FDR/CVR), 화재진화장비(Belley Tank), 인명구조인양기(Rescue Hoist), 외부인원/화물인양기(Cargo hook) 등을 탑재하고 있다.

광주 헬기 추락 기종 인명구조용 '더핀'은 세월호 참사 현장 수색을 마치고 강원도로 복귀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헬기 추락 기종 더핀은 유로콥터(社)서 생산된 것이다.

광주 헬기 추락 기종 더핀에는 기장 정모(52) 씨와 부기장을 포함해 모두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추락과 함께 전원 사망한 걸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119구조대와 경찰은 광주 헬기 추락 현장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상황을 집계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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