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국립공원서 즐기세요".. 한여름밤 문화행사 풍성

김지은 2014. 7. 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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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지은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영장 순회콘서트, 사진 전시, 영화 상영, 숲속 도서관 등의 문화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야영장 순회콘서트는 나눔과 배려를 주제로 야영객과 지역사회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으로 열린다.

22일 한려해상 학동야영장을 시작으로 23일 지리산 달궁야영장, 25일 치악산 금대야영장, 8월 1일 덕유산 덕유대야영장, 8월 2일 태안해안 학암포야영장 등 5개소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또 30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25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는 설악산 설악동야영장, 가야산 치인야영장 등 6개 야영장에서 숲속 도서관을 운영한다.

계룡산 동학사야영장, 내장산 내장야영장 등 12개 야영장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소규모 문화공연 등 숲 속 문화 체험이 제공될 예정이다.한편 공단은 올바른 야영문화 확산을 위해 야영객이 가져온 음식재료를 냉장고에 보관해 주는 한편, 음식물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프드뱅크를 16개 야영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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