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통 오늘 방송 맛집 브런치 카페 어디?

도심 한복판에서 지중해를 만나다 '카페 더 메드'

【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7월 16일 KBS 교양프로그램 <생생정보통>에서 맛집으로 소개된 브런치 카페, 카페 더 메드가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고 있다.

방송에서는 휴가철을 맞아 도심 속에서 휴양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카페를 선정하여 알렸다. 이 중에서도 지중해 컨셉의 인테리어와 메뉴로 단장한 카페 더 메드(대표 권경렬, www.cafethemed.com)가 많은 이들의 눈길을 모았다. 화이트&블루의 색감이 조화로운 카페 더 메드 가산디지털단지점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를 화면에 담아 더운 여름 여유로운 휴양을 꿈꾸는 직장인들의 눈과 귀를 시원하게 한 것.

또한 카페 더 메드의 대표 메뉴 조리과정과 특징을 소개하기 위해 박정훈 총괄 셰프가 나섰다. 박정훈 총괄 셰프는 웨스틴 조선호텔, 라마다 울란바타르 호텔 총주방장 등을 거쳤으며, 청와대 국빈만찬멤버(99~02) 한식담당, 2001 ASEM, 2005 APEC 정상회의 한식연회멤버 등의 화려한 경력을 보유한 실력파 셰프이다.박 셰프가 개발한 '아이스봉골레파스타'는 뜨거운 여름에 냉면의 아성을 위협할 시원하고 독특한 메뉴이다. 투스카니풍 봉골레 파스타의 아이스 버전으로 신선한 조개와 와인 향의 풍미가 가득해 맛을 본 누구나 '엄지 척'을 주저하지 않는다.

지중해의 대표 건강식으로 알려진 라자냐 '무사카'는 그리스 전통요리의 맛과 조리법을 그대로 구현해 낸다. 베사멜소스와 미트소스에 호박, 가지, 토마토를 넣은 고소한 무사카를 맛보는 순간 디오니소스극장 언저리 오래된 타베르나(Taverna:그리스식 음식점)에 앉아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지도 모른다.

카페 더 메드를 언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효자메뉴는 천연 홈메이드 요거트 '카스피요거트'이다.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장수 국가로 잘 알려진 동유럽 코카서스지방 가정에서 만들어 먹는 요거트의 일종. 아시아꿀 시럽을 첨가해 최상의 달콤함을 선사한다.

박정훈 총괄셰프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 생선, 통곡류, 건강에 좋은 기름을 사용해 웰빙식으로 유명한 지중해식 전문 브런치 메뉴를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다"며 "식사대용이 될 수 있는 간편한 파니니와 샌드위치류부터 샐러드, 피자, 파스타에 이르기까지 지중해식 레시피를 접목해 건강한 맛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생생정보통 맛집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생생정보통 오늘방송 맛집 어디?" "생생정보통 브런치카페 최고" "생생정보통 파스타, 보기만 해도 군침작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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