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음악', '밀회' OST 라이브로 들려준다

2014. 7. 16. 15: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클래식 음악 전문 채널 KBS 클래식FM(수도권 93.1MHz) '세상의 모든 음악'(진행 팝페라 가수 카이)에서는 얼마 전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밀회'의 OST 발매를 앞두고 '미리 만나는 드라마 속 감동의 음악들'을 통해 라이브로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오는 21일 방송될 '세상의 모든 음악'에서는 극 중 선재(유아인)의 대역을 맡아 섬세하고 감동적인 연주를 들려준 피아니스트 송영민과 '밀회'의 클래식 슈퍼바이저 겸 오혜원 (김희애)의 연주를 담당한 피아니스트 김소형이 출연해 드라마 속 숨겨진 뒷 이야기들과 함께 화제가 된 슈베르트의 '네 손을 위한 판타지아 f단조' 외에도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C장조'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드라마 OST 공식 발매와 국내 콘서트에 앞서 가장 먼저 라이브 연주로 만날 수 있는 이 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속 선재와 혜원의 오토바이 씬 배경 음악으로 유명한 'Four Hands'를 연주할 예정이다. '밀회'의 음악 감독 이남연이 쓴 이 곡은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팬들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이 유투브에 올라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식지 않는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러시아 무소르그스키 국립 음악원 영재 음악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피아니스트 송영민은 독일의 라이프찌히 게반트하우스 대공연장에서 드보르작의 피아노 협주곡 g단조를 연주하며 정식 유럽 데뷔 무대를 가진 바 있으며, 이탈리아 페데라 국제 콩쿠르 1위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이다.

'밀회'의 OST를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세상의 모든 음악'은 오는 21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KBS 클래식FM '세상의 모은 음악' 타이틀. 사진 = KBS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