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中 영화판, 엔딩 달라진다 "멜로 부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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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 제작 아우라미디어)의 중국 영화 버전 내용이 원작과 다소 다르게 전개된다.
'닥터 이방인' 제작진과 배우 이종석, 박해진, 진세연, 강소라 등 주연 배우들은 최근 경기도 파주, 인천 일대에서 중국에서 개봉될 120분짜리 영화 버전 제작에 필요한 추가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은 지난 14일 마무리됐다.
영화 버전 '닥터 이방인'은 총 20부작이 아닌 120분 분량의 짧은 버전이라는 점에서 인물들의 구체적인 배경 등에 대한 부분은 과감히 버리고 박훈(이종석 분), 송재희(진세연 분), 한재준(박해진 분), 오수현(강소라 분) 등 주요 인물들이 펼쳐지는 이야기에 더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제작 관계자는 16일 스타뉴스에 "아무래도 박훈의 북한에서의 이야기가 줄어드는 대신 송재희와 함께 그려내는 멜로 이야기와 한재준과의 대결 등이 부각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오수현의 경우 캐릭터 상 정리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추가 촬영도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마 드라마 '닥터 이방인'이 그려낸 결말과 다르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며 "달라지는 내용에 대한 부분이 기대를 높일 것 같다"고 귀띔했다.
다르게 편집될 영화판의 내용과 함께 국내에서 인기를 끈 드라마의 영화판 제작이 향후 중국 시장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 지도 지켜볼 일이다.
지난 5월 첫 방송된 '닥터 이방인'은 운명적 사건에 휘말려 북한에서 살다 다시 남한으로 내려온 천재 의사 박훈(이종석 분)의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중심으로 메디컬 드라마 특유의 긴장감 있는 전개와 애절한 멜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며 지상파 드라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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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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