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프, 실적 개선 지속-신한금투

[머니투데이 김남희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디엔에프에 대해 "올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49억원(+34%QoQ), 영업이익 40억원(+47%QoQ, 영업이익률 27%)로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남대종 신한금투 연구원은 디엔에프가 올 3분기에는 고객사의 이원화 정책으로 인해 HCDS 부문 매출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25nm 비중확대에 따른 DPT 소재 공급량 증가, 고객사 내 M/S 확대에 따른 High K 부문의 매출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실적 개선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60억원(+7%QoQ), 영업이익 43억원(+7%QoQ, 영업이익률 27%)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디엔에프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만9000원 유지를 권했다.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 12.7배로 글로벌 Peers 평균 16.0배를 하회 중이다. 전방 업체의 미세화 공정 전환에 따른 수혜와 신규 제품에 출시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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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남희기자 nin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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