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타임테이블 앱으로 본다

손봉석 기자 2014. 7. 15. 21:5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는 8월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 동안 인천에서 열리는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타임테이블이 15일 공개됐다.

이승환, 카사비안, 트래비스, 보이즈라이크걸스, 스타세일러, 장미여관등 약 80여팀이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은 무대에 따라 오전 부터 자정 까지 매일 12시간 이상 공연릴레이를 펼친다.

관객들은 총 3개의 무대와 50개가 넘는 부스의 이벤트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동하며 페스티벌을 즐기냐가 관건이다. 자칫 좋아하는 공연을 맨 뒤에서 보거나 좋은 자리 선점하는 것을 놓칠 수 있다.

펜타포트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아티스트의 정보, Map, 공연 스케줄, 교통 등이 탑재되어 있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 만들어진 펜타포트 앱은 1년 내내 상시 운영되며 관객들간 음악소통의 장으로 활용된다.

어플리케이션에서는 Line up, Time Table, News등이 서비스 되고 있고 이 중 Line up에는 각 아티스트별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감상 할 수 있다. 또 펜타포트에서 진행되는 소식, 공지사항들을 News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펜타포트 어플리케이션은 공연 현장에서 목걸이 형태의 앱을 들고 다닐 필요 없이 라인업, 타임테이블, 행사장 맵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자신이 보고 싶은 밴드들을 선택하여 나만의 시간표를 구성할 수 있으며, 펜타포트 구석구석을 유저들끼리 생중계하는 Talk 메뉴를 통해 관객들간 의사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한편, 주최측은 펜타 슈퍼루키 프로젝트 소식도 알렸다. 지난 5월26일 서류와 제출 음원을 서류심사했고, 온라인 예선을 거쳐, 홍대 KT 상사마당에서 슈퍼루키 첼린지를 지나, 오는 7월 22일 MBC FM 두시의 데이트에서 특집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때 전문심사 및 전화 문자 투표가 이루어지게 된다.

오는 22일 오후 7시 홍대 브이홀에서 열리게 될 본 공연에는 거츠(Gutz), 더루스터스(The Roossters), 리플렉스(Reflex), 신현희와 김루트, 아즈버스(AZbus), 웁스나이스(OOpsnice), 잔나비(Jannabi), 청년들(The Lads), 크랜필드(Cranfield)가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