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공원 연꽃 만개..주말 연꽃축제

유영수 2014. 7. 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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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유영수 기자 = 6월 중순부터 꽃망울을 터트린 전주 덕진공원 연꽃이 만개했다.

15일 현재 덕진공원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국에서 수많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연꽃길을 걷다보면 4만3000㎡의 호수를 선홍빛 물결로 수놓은 연꽃이 장관을 이루며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에 실려온 연꽃 향기가 코끝을 행복하게 해 준다.

또 연꽃의 절정기인 이번 주말(7월 19일, 20일)동안 연꽃축제가 있어 방문객들에게 연꽃구경 이외의 마술공연, 낭만콘서트, 연꽃가요제 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번 연꽃축제는 전통문화체험 부스 12동이 운영돼 수묵화로 연꽃 그리기, 연꽃 만들기, 108염주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 김신 이사장은 "전국 각지에서 연꽃을 보기위해 오는 만큼 연꽃 및 연밥의 불법채취 등 다른 방문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위는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 한다"며 "연꽃구경, 연꽃축제가 차질없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시설 및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u00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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