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전주 한옥마을 맛집 모음전' 개최

2014. 7. 1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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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이마트는 PNB 풍년 제과와 문꼬치·교동 고로케 등 전주 한옥마을 유명 맛집의 식품을 한데 모은 '전주 한옥마을 맛집 모음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하는 맛집은 하루 평균 3천개 이상의 수제 초코파이를 파는 'PNB풍년제과', 수제 고로케로 잘 알려진 '교동 고로케', 원조 전주 물갈비로 입소문을 탄 '남도갈비집', 대왕오징어 꼬치로 이름을 날린 '문꼬치', 조미료를 쓰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다래 콩나물국' 등 13곳이다.

행사는 이달 15일 죽전점을 시작으로 왕십리점·해운대점·연수점 등 매월 2개 점포씩 1년간 전국 20여개 대형 점포에서 개최된다.

매장 인테리어 역시 솟을대문과 기와담을 형상화하는 등 한옥마을 분위기를 살렸으며, 매장에 전주 한옥마을 홍보 동영상도 상영해 한식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이마트가 이처럼 전주 유명 맛집 제품을 한데 모은 것은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점 맛집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김태호 이마트 바이어는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지난해 508만명이었고, 전주 명물 맛집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미지도 좋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연간 행사로 진행하는 만큼 이마트가 소비자와 재래시장, 전국 골목 맛집을 잇는 가교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마트는 15일 오전 죽전점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갑수 이마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시식회와 홍보행사를 연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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